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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종료

제30회 영천역사박물관 특별 기획전

창의정용군 3970명 은해상인승병 200인

행사기간
2023-09-23 ~ 2023-10-03
장소
영천 은해사 중악관 2층(템플 스테이관)
관람료
무료
대상
누구나
주최
영천역사박물관
주관
영천역사박물관
후원
영천시,영천시의회,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행사개요

 “역사는 그 나라의 정신과 같다.”

 일제강점기 민족주의 사관을 가진 박은식 (朴殷植, 1859~1925)은 『한국통사(韓國痛史)』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날 ‘영천의 정신’을 담아낼 우리 지역사에는 어떤 사건이 있었고, 그 안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역사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것으로 양력 1592년 9월 2일 임진왜란 당시에 일어난 ‘영천성 수복 전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전투는『조선왕조실록』에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라고 기록돼 있으며, 당시 병조판서를 역임한 백사 이항복의 『백사별집』에는 “영천전투와 명량해전이 가장 장쾌한 전투”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또한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200여명의 승병에 대한 이야기까지, 역사 속에만 묻혀있던 창의정용군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북의 여러 지역 의병과 향병들이 보여준 ‘화합의 정신’과 ‘영천인의 리더십’을 지역의 정신으로 담아내는 기회를 삼고자 합니다.

 영천인의 정신과 리더십을 찾아낼 수 있는 역사 전시회에 영천시민과 함께 많은 분들과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전시행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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