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박물관은 한국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유교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유교 전문 박물관입니다. 유교의 실천이념인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의 흐름에 맞추어 6개 공간으로 구성된 상설전시공간과 유교과학, 재지사림의 생활공간, 유교문화기록관 등의 특별전시공간과 기획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판전시실은 유훈과 가풍의 의미를 담은 명가의 현판, 배움과 섬김의 정신을 담은 강당의 현판, 자연과 인간의 하나 됨을 담은 누정의 현판, 추모와 애도의 정성을 담은 재사의 현판 등 네 영역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길, 대동의 꿈’을 슬로건으로 하는 유교문화박물관은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는 현대사회에 옛 성현들의 유학적 삶을 통해 인문정신의 가치와 도덕 인격의 완성, 이를 사회적 실천을 통해 대동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유교의 이상을 보여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