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중남미 지역에서 외교관 생활을 한 김홍락대사(전 주 볼리비아 및 주 과테말라대사 역임)의 수집 유물을 취합하여 문경시 가은읍 소재 폐교(전 가은초등 학교 문양분교)를 리모델링하여 고대 중남미 인디오 문명인 잉카-마야 박물관을 설립, 중남미 문화를 소개함과 아울러 문화를 통한 한국과 중남미간의 우호 친선관계를 증진코자 2014년 7월에 개관하였다. 박물관의 명칭 “까미노 레알”은 “제왕의 길”이란 뜻의 스페인어로서 고대 잉카 제국의 군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