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축한 건물에 故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하여 기증한 자료를 근간으로 故홍순칠 대장의 유품 및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와 푸른독도가꾸기모임 등의 자료를 추가하여 1997년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삼봉도를 형상화한 박물관 건물은 연면적 1,600㎡(484평)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지상 1층은 3개 전시실·중앙홀, 2층은 1개 전시실ㆍ영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1998년 8월 8일 ‘박물관 개관 1주년’ 및 ‘이순신 장군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여 제막한 독도박물관 표석을 시작으로 야외독도박물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독도 및 조선해(朝鮮海) 관련 자료 및 일본의 독도영유권 및 일본해(日本海)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하고 전시·교육·홍보함으로써 국민의 영토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