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배경: 중요 유형문화재 등 전시 대상품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간 문화 격차 증가 및 국립박물관 소재지 및 주요 거점도시, 중소도시 간 문화 격차 심화로, 지방 주민 문화향유 기회 감소
- 전시내용: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신라 무덤 속의 여러 호화로운 물건들은 무덤 주인이 살아있을 때의 영광과 지위를 대변한다. 특히 집이나 배, 등잔, 신발, 동물 등을 본떠 만든 토기는 신라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을 잘 보여준다. 이와 같이 형상을 본떠 만든 토기를 상형토기라고 한다. 상형토기는 일부 무덤에서만 확인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섬세하게 잘 만들어진 상형토기가 출토된 무덤은 대체로 큰 편이며 함께 묻힌 물건들의 종류와 양도 많다. 형상을 본떠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 기물에 대한 대체품으로서 상징적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죽은자를 떠나보내는 여러 방법 중의 하나인 부장유물을 통해 과거 부장문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 전시유물: 금령총 출토 기마형인물토기(국보) 등 6점
- 개 막 식: 6월 10일 13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