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미술관
2023레지던스 입주작가展
이남령편_<담고_담다>
이남령 작가 평론 中
이남령은 시간을 추적하는 작가이다.
시간을 이기지 못할 바에는 시간의 리듬을 타자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사고 이후에 시간을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체감했고, 현존에 대한느낌이 각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제한된 시간의 조건 속에 살고 있음을 인지할 때, 우리는 자신만의 시간의 리듬을 찾아 마침내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